(사진 = 올릭스)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올릭스가 프랑스 안과 전문기업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술이전한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의 기술이전 계약을 변경했다. 이번 계약 변경으로 올릭스는 미국 1상 임상시험 완료 시 수령하는 전체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중 약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1상 단회 투여를 종료하는 시점에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OLX301A의 미국 1상 임상이 순항하고 있고 현재 임상 진행 속도라면 연내 단회 투여를 완료하고 마일스톤의 상당 부분을 미리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변경 계약은 건성 황반변성과 습성 황반변성 동시 치료 신약인 OLX301A에 대한 양사의 높은 기대감과 신속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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