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획득을 기념해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CJ푸드빌 본사에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임성환 BSI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CJ푸드빌이 이번에 ISO45001 인증을 획득한 곳은 본사를 비롯한 전 직영 점포 및 음성공장, 물류센터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전 사업장에서 인증에 성공해 의미가 더욱 크다.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ISO 45001은 2018년 3월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증이다.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CJ푸드빌은 지난2016년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안전문화를 실천한다”는 안전경영방침을 제정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상황 대응 교육 및 훈련, 전기시설 특별진단, 법규 및 현장 위험 진단 등을 통해 화재,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에 적극 대응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업 내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기업활동의 핵심 경영요소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모든 사업장 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정착시키려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의 고도화 및 글로벌 법인으로 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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