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가 ‘2023년 KT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KT의 18번째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수했다. 재무성과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따랐다.

KT는 2023년부터 필수적으로 도입되는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 라인을 적용해 이번 보고서의 ESG 분야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로 선정된 KT의 ESG 분야 핵심 이슈는 ▲안정적인 통신망 완성 ▲미래 핵심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윤리경영 내재화 ▲디지털 포용성 확대다.

KT는 독자들이 6대 핵심 이슈에 대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KT 초거대 AI ‘믿:음’이 독자와 대화 형식으로 이에 대해 설명하도록 보고서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 KT의 ESG 경영 이슈 중 관심이 높은 분야인 지배구조 챕터에서는 강화된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비롯한 KT의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지배구조 개선 실행력을 담보하는 세부적인 개정안이 포괄적으로 포함됐다.

한편 KT ESG 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와 실행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ESG 팩트 북(Fact Book)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섹션별 제공되는 정보를 전략, 활동, 평가, 성과 순으로 구조화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KT 대표 직무대행 박종욱 사장은 “KT는 디지털 기술이 불러온 변화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38년 동안 국민과 함께 걸어온 KT는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형성하는 길에 꾸준히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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