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글로벌캠퍼스 상담학과)는 오는 18일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되는 ‘경영 CEO 대학’에서 특강을 연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경기도 경영자연합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권 교수는 이날 경기도 경영자연합회 운영의 경영대학인 ‘노사아카데미’에 강사로 참여해 ‘노사화합을 위한 성공적 동기부여와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노사관계를 고용주와 피고용주만으로 규정하면 동상이몽으로 상호발전은 기대하기 어렵고, 단순히 내 이익만 계산하는 이기적 관계가 되기 쉬워 서로의 갈등이 조장되고, 심화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될 수 있음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갈등없는 노사화합 기대를 위해서는 노사관계가 어느 한쪽의 이익이 아닌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격려하며, 나아가는 부부관계처럼 변화되면 된다는 점에 대해서도 역설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이날 자신의 33년간의 방송생활과 21년간 사업을 하면서 경험했던 협상과정과 커뮤니케이션 과정, 소통과정에 대한 실패 및 성공에 대한 예시 소개를 통해 노사 모두 공감능력과 소통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살집’ MC로 매주 금요일 시청자와 만남을 갖고 있다. 그는 올 가을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될 한 중소기업 포럼에서 동기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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