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가 14일 청년 AI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3기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잡페어(Job Fair)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BC카드와 케이뱅크, KT DS, KT Cloud 등의 KT 그룹 내 주요 기업과 오케스트로(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데이터사이언스랩(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같은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KT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이 자리에서 각 기업별 채용 담당자와 해당 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직무 분야의 현직자를 만나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KT 에이블스쿨의 1기와 2기 수료생들의 누적 취업률은 70% 이상에 달한다.
KT 에이블스쿨은 집중적인 AI 교육과 다양한 규모의 실무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KT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들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주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도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KT 에이블스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이끌 경쟁력 있는 디지털 실무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이들이 보다 많은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채용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KT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들은 18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8일 입교할 4기 교육생 선발 과정도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