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여름 1차 업데이트 ‘PROCEED’를 실시했다.
먼저 마비노기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경험치를 상향하고, 보상 리스트에서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아르바이트 수행 인원이 확대되며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수행 횟수가 초기화되지 않아 언제든 아르바이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마을 내 모든 아르바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과 함께 특별 버프 효과인 ‘파에아의 풍요’를 추가한다.
파에아의 풍요는 서버 전체 아르바이트 수행 횟수가 일정치에 도달하면 발동되며, 발동시 모든 이용자의 아르바이트 완료 보상이 증가한다.
신규 이용자의 성장 길잡이 역할을 하는 ‘블로니의 성장지원’도 개편한다. 정착 필수 정보로만 퀘스트를 재구성하고, 일부 퀘스트의 난이도를 조정한다.
또 ‘블로니’ 목소리를 풀 보이스로 지원해 몰입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블로니의 성장지원 이후에는 생활과 전투 분야에 성장 가이드를 제공한다.
메인스트림에는 퀘스트 UI 개선, 컷신 수정, 서브 퀘스트 축소 등 게임의 몰입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변경사항이 적용된다. 던전 및 RP 미션 속도를 높이고, 고난도 전투 미션과 미니게임 난이도를 조정한다.
넥슨은 8월 3일까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르바이트 이벤트 퀘스트를 오픈한다.
한편 넥슨은 마비노기 여름 업데이트 모델로 가수 최예나를 발탁하고, 아르바이트 콘셉트의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는 등 본격 여름 성수기 맞이에 나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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