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한국게임산업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K-GAMES)는 2023 SIGN을 지원하며 대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첫 공식 개최되는 2023 SIGN은 7월 28일 10시부터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대관, 강연, 후원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주관하며 게임 발표와 시연 행사는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 2곳과 숭실대, 순천향대, 중앙대 게임제작 동아리의 청년 130여명이며, 총 29개 게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연, 게임 발표, 시연,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 부분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네오위즈, 스토브인디가 청년들에게 게임 개발과 출시 과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총 29개의 게임 발표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게임을 시연하고 평가하며 우수작을 선정하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진다.

강신철 협회장은 “기존 인디 전시회가 인디 게임사에게 마케팅,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이라면, SIGN은 도전하는 청년 게임인들이 주도하여 기회를 만들어 가는 행사”라며 “앞으로 SIGN을 유일한 독자적 청년 게임 행사로서 정착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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