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7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13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0.04%→0.04%)은 상승폭 유지한 가운데 서울(0.03%→0.04%)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04%→-0.04%), 5대광역시(-0.06%→-0.05%), 8개도(-0.04%→-0.03%), 세종(0.21%→0.13%)등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3%), 인천(0.05%), 서울(0.04%), 경기(0.04%) 등은 상승, 전남(-0.10%), 대구(-0.09%), 제주(-0.06%), 부산(-0.05%), 광주(-0.04%) 등이 하락했다.
서울(0.04%)은 지역별 상승‧하락 혼조세가 보이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일부지역은 매수‧매도 희망가격 격차 유지되는 등 혼조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02%) 중 중랑구(-0.02%)는 신내·면목동 위주로, 강북구(-0.01%)는 번·수유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마포구(0.12%)는 성산·도화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06%)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성동구(0.05%)는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는 혼조세 속 상승 전환세를 보였다.
강남 11개구(0.05%) 중 송파구(0.16%)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07%)는 반포·서초·방배동 위주로, 강동구(0.07%)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6%)는 신길·당산동 등 역세권 중저가 위주로 상승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
인천(0.05%) 동구(-0.19%)는 송림·만석동 위주로, 계양구(-0.03%)는 용종·효성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연수구(0.21%)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신도시 위주로, 중구(0.07%)는 운서·중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남동구(0.05%)는 서창·논현·구월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경기(0.04%) 양주시(-0.28%)는 신규공급 영향받는 고암·고읍동 위주로, 안성시(-0.19%)는 옥산동·공도읍 위주로, 동두천시(-0.15%)는 지행·생연동 위주로 하락중이다. 다만 과천시(0.39%)는 중앙·별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하남시(0.35%)는 풍산·망월동 (준)신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34%)는 신흥·창곡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5대광역시(-0.05%) 중 대구(-0.09%) 수성구(-0.20%)는 매호·신매동 구축 위주로, 달서구(-0.15%)는 상인·용산·본동 위주로, 북구(-0.13%)는 관음·읍내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05%) 동구(-0.20%)는 좌천·범일동 대단지위주로, 금정구(-0.11%)는 장전동 (준)신축 및 구서동 위주로, 영도구(-0.11%)는 동삼·청학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3%)은 정주여건과 학군이 양호한 다정·새롬동 위주로 이주수요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8개도 (-0.03%) 중 전남(-0.10%) 여수시(-0.19%)는 신월동·돌산읍 위주로, 나주시(-0.12%)는 빛가람동 대단지 및 남평읍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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