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SMART Mega-Hub 터미널 (사진 = 한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7억 원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한진이 12일 발표한 경영실적(연결기준)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6881억 원, 영업이익은 337억 원을 달성하며 1분기 매출 6751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 대비 각 1.9%, 43.4% 상승했다. 2분기 누계로는 매출 1조 3,632억 원, 영업이익 572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2분계 누계영업이익 572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수치다.

인천공항 GDC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사진 = 한진)

한편 한진은 중장기 지속적인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수익성 중심 영업 ▲ 자동화와 장비 최신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 해외진출 확대 및 현지 물류사업 개척 ▲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육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택배사업은 2024년 초 개장 예정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등 캐파(Capacity) 확충과 자동화 설비 투자를 지속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고객 확대와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운영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풀필먼트 거점 추가 확보 및 당일배송 등 Last-mile Delivery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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