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왼쪽)와 엔픽소프트 최일돈 대표(오른쪽)가 엘로아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있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은 엔픽소프트에서 개발한 액션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로아(ELOA)’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엘로아는 판타지 컨셉트, 화사한 색감으로 차별화된 개성과 그래픽 퀄러티를 동시에 갖춘 게임. 총 10개 내외의 키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화려한 전투액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쉬운 조작성에 더해 ‘빠른 성장의 재미’, ‘화려한 전투를 통한 쾌감’ 등은 엘로아만의 특징이다.

호쾌한 타격감, 다이나믹한 전투액션, 자유도 높은 플레이는 이용자들로 하여금 쉽고 직관적인 전투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은 이용자간 관계와 성장을 위해 길드, 던전, 레이드, 마을 쟁탈전, 격전지(전장 및 투기장), 메신저 등 커뮤니티 시스템이 크게 강화돼 있다.

최일돈 엔픽소프트 최일돈 대표는 “엘로아는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과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라며, “특히, 던전과 필드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빠른 성장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은 엘로아만의 큰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엘로아에는 ‘카루트’, ‘리루’, ‘아인’과 같은 3개 종족에 혈기사, 마도사, 암투사, 영매사 등 4개 직업이 있다.

각 종족들이 직업별로 3가지 전투타입을 보유하고 있어, 이용자는 총 36가지의 다양한 플레이 유형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가 선택한 캐릭터는 전장의 최고 영웅인 ‘엘리트 로드(Elite Lord)’로 선정될 수 있다.

이용자는 격전지에 참여한 이용자간 전투를 통해 명예 포인트를 획득하고 누적된 수치에 따라 상위 1%의 엘리트 로드로 선정된다. 이 게임은 육성 완료된 캐릭터를 소환해 벌이는 전투와 이용자 간 캐릭터 거래도 가능하다.

엘로아는 올 하반기 첫 비공개테스트 후,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엘로아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참가자 모집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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