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대표 김원태)와 영어 콘텐츠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6일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디쉐어 본사에서 진행됐다.

디쉐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내신, 수능, 입시목표 성취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쉐어가 운영하는 에이닷 영어학원과 에이닷온의 영단어 콘텐츠인 ‘단끝’을 SKT에 제공하고, SKT는 A.(에이닷)과 콘텐츠 연동을 위한 기획 및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단끝에는 수학능력시험 및 평가원 모의고사, 고등 내신 기출 어휘, 교육부 지정 기본 어휘 등 고교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엄선한 필수 영단어 약 9600개를 담고 있다.

SKT 윤현상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해 고객층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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