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약 2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올해만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종근당홀딩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 세 번째 자사주 매입 결정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경영 원칙에 따라 이사회를 개최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8만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250억 원 규모다. 자사주는 오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총 121만 5000주, 약 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종근당홀딩스,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성과·비전 공개”
종근당홀딩스가 종근당 및 주요 계열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회사는 보고서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환경경영 거버넌스 운영 등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 인재 확보 및 육성·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종근당그룹 ESG 활동 등을 공개했다. 또 종근당그룹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지속가능경영 주요 이슈 8개도 소개했다.
◆베트남으로 떠난 식약처…“식약처·베트남 의약품 분야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품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학계·업계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의약품 진출지원단을 꾸려 오는 7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다. 하노이에서 한국 식약처, 베트남 의약품청(DAV)이 공동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양국 정부, 업계·학계 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의약품 허가·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규제 조화와 교류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우수한 국산 의약품의 베트남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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