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한서경이 열한 번째 앨범으로 컴백했다.
한서경은 최근 새 앨범 ‘나는 여자입니다’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은 타이틀곡 ‘첫사랑’을 비롯해 수록곡인 ‘난 여자입니다’와 알앤비와 펑크, 댄스 등 세 버전의 ‘난 여자 여자’가 각 곡의 MR과 함께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한서경은 이번 앨범에 작사 작업에 참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한서경이 신보를 발매한 것은 지난 2019년 ‘내 사랑 철수야’ 이후 약 4년 만이다.
한서경은 지난 1992년 ‘낭랑 18세’를 리메이크해 데뷔해 흘러간 노래를 요즘 세대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게 랩을 가미한 댄스뮤직인 일명 ‘랩트롯’의 선두주자로 바람을 일으켰다. 이듬해 ‘소양강 처녀’도 리메이크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 두 앨범 외 ▲너에게 원하지 않아(1994) ▲아리아리(1996) ▲이봐요(2000) ▲당신께 넘어갔나봐(2003) ▲내 사랑(2008) ▲동해물과 백두산이(2014) ▲빠리야 (인생은 즐겁게)(2017) 등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한편 한서경은 3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 SK브로드밴드 ‘톡쏘는 만남’과 함께 앞으로 음악방송과 무대 등을 통해 신곡으로 팬들과 활발한 만남을 갖겠다는 각오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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