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3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강릉시가 세계합창대회 유치를 희망한 36개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던 기억을 되살려, 오는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현장 홍보 활동 또한 펼칠 예정이다.
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 이후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엔 34개국 323팀, 약 8000여명의 음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 아래 소통의 장을 연다.
SK이노베이션은 시상식이 개최되는 6일과 12일 특별 공연을 지원한다.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대상팀이었던 아인스바움윈드챔버, 드림위드앙상블이 각각 오케스트라 합주와 클라리넷 합주 공연을 펼치며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메인 행사장인 강릉아레나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부스도 설치, 한국을 찾는 전세계인에게 부산엑스포를 홍보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 세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노래하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부산엑스포 개최 또한 성공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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