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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ING생명(대표 존 와일리)은 보험시스템 ‘ELIS(Enterprise Life Insurance System, 엘리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총괄 원미숙 ING생명 운영본부 부사장은 “ELIS에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철저한 분산 아키텍처가 적용됐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고객에게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ING생명의 엘리스는 300여 명의 인력이 2년이라는 개발과정 끝에 완성된 프로젝트로 50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된 대규모 보험시스템이다.
엘리스 오픈으로 보험심사 및 지급업무 등 업무 전반의 관리 시스템이 개선되고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가입 및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며 365사이버센터를 운영해 편한 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통합 상품 지원체제 구축으로 상품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기존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데이터 통합 관리와 고객의 정보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선진 IT 보안 관리 체계도 구축됐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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