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7월을 맞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델리 여름 시즌 먹거리를 본격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델리 여름 시즌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진행하고 영계 백숙, 장어 초밥 등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키친델리 영계 백숙(팩/마리, 9500원)'은 국내산 삼계 60호를 매장에서 매일 직접 한방 육수로 끓여 포장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키친델리 매장 (사진 =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키친델리 영계 백숙’을 정상가 9500원에서 2팩 구매 시 1000원 할인, 3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4팩 구매 시 3000원 할인 판매한다.또한 이와 함께 '카스(370ml*8캔)' 혹은 '한맥(350ml*8캔)' 맥주와 동시 구매 시 마리 당 추가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할인 프로모션과 맥주 동시 구매 할인을 적용해 영계 백숙 상품을 4팩 구매할 경우, 정상가 3만8000원에서 7000원 할인된 3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끓여 포장한 영계 백숙을 마리 당 775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대표 보양식인 장어에 데리야끼 소스를 조합한 '스시-e 양념장어초밥(1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1만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어메이징 해물 누룽지탕' 역시 같은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1만5980원에서 2000원 할인된 1만3980원에 판매한다.

'어메이징 해물 누룽지탕'은 중식당에서 즐길 수 있었던 외식 메뉴 ‘해물 누룽지탕’을 간편하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선보인 상품이다. 찹쌀 튀김 누룽지, 새우, 오징어, 버섯이 진득한 국물과 함께 어우러져 든든한 식사 혹은 술 안주로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이마트가 델리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고물가 속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가성비 델리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박윤오 델리 팀장은 “고물가 속 대형마트 가성비 델리 먹거리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식 중심의 여름 시즌 상품부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들까지 다양한 가성비 델리 먹거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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