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이트진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랑스에서 생산된 내추럴 와인 3개 브랜드, 13종의 와인을 출시한다.

내추럴 와인은 유기농법,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인위적 개입 없이 만들어진 자연주의 와인이다. 양조 과정에서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효모로만 발효하는 등 보존제도 최소화해 떼루아와 포도의 특성을 살렸다. 와인 입문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이번 하이트진로가 출시하는 내추럴 와인들은 맛과 향은 물론 레이블 디자인까지 독특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르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클로즈리 생호크’는 아모르 가문이 만든 마스터피스 와인이다. 클로즈리 생호크는 무게감 있고 드라이한 와인으로, 과실향, 민트, 가죽 등의 깊고 진한 풍미가 돋보인다.

‘프레데릭 마빌로(Frederic Mabileau)’은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서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만들어내는 와이너리다.

프레데릭 마빌로 이클립스(Frederic Mabileau Eclipse)는 까베르네 프랑 품종 100%로, 삼나무, 가죽 등 복합적인 향과 신선한 산미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특징이다.

프레데릭 마빌로 입노틱(Frederic Mabileau Hypnotic)은 부드러운 버블과 신선한 산미가 특징,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와인이다. 5000병 생산됐다.

도멘 보네 꼬똥(Domaine Bonnet Cotton)은 보졸레 지역에서 ‘보졸레의 유기농 컬트 와인’으로 불릴 만큼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멘 보네 꼬똥 브루이(Domaine Bonnet Cotton Brouilly)는 갓 짜낸 듯한 신선한 베리류향이 풍부해 특유의 발랄함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레이블은 아티스트 ‘로망 르누(Romain Renoux)’가 그린 그림으로, 타투와 팝컬쳐를 혼합해 와인 개성에 맞는 발랄함을 표현, 독특한 레이블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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