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AI교육협회(KAEA: 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는 부설로 생성형 AI 활용 전문 교육기관인 AI융합아카데미(ACA) 출범 기념 챗GPT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 협회는 지난 6월 26일에 국내 최초로 일반 국민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내놓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기존에는 일부 대학이 학생과 교수 등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경우가 있었으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은 이 협회가 처음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윤리의식, 정보보호, 보안, 효율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인공지능으로 만든 QR코드 (이미지 = 한국AI교육협회 제공)

한국AI교육협회는 인공지능(AI)융합연구소·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등 협력기관과 함께 6개월의 연구 끝에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정,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모두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 국민용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 개발을 이끈 문형남 교수는"이 가이드라인을 잘 지킨다면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과정에서 생기는 많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생성형 AI 사용의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져 우리나라가 AI강국이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AI교육협회는 국내 최초로 전 국민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 제정 발표하고, 부설로 생성형 AI 활용 전문 교육기관인 AI융합아카데미를 설립한 것을 기념하여 챗GPT 활용 4시간 특별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7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린다.

강사는 협회 회장인 문형남 교수와 협회 전임교수인 민진홍 소장이 맡는다. 문형남 교수는 첫 날에는 “AI에 대한 이해와 AI시대의 생존 전략”에 대해, 둘째 날에는 “생성형 AI 활용 및 AI시대에 강자가 되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민진홍 소장은 첫 날에는 “챗GPT와 인공지능의 활용 및 가능성”, 둘째 날에는 “챗GPT를 활용한 시연을 통해 AI의 활용 능력 체험하고 이해하기”를 강의한다.

문 교수는 석·박사과정에서 AI를 전공하고, 38년 이상 AI를 연구·교육해온 AI 전문가이며, ‘생성형 AI 조련사’라고 불릴 정도로 생성형 AI를 잘 다룬다. 민진홍 소장은 온라인 비즈니스 경력 25년이며 관련 서적 10권을 출판했으며,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챗GPT 프롬프트 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강의 중이다.

이번 세미나의 세부 주제는 ‘AI 작동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 ‘우리 곁에 바싹 다가온 AI: AI 활용 사례’, ‘AI를 내편으로 만들기: 적용 사례’, ‘AI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적용 사례’, ‘AI 발전 전망과 대응 전략’ 등이다. 협회 측은 이번이 첫 세미나이며, 향후에도 수시로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무료 또는 유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AI교육협회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 참석자를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며, 세미나 참석자에게는"1%를 위한 가이드: ChatGPT를 이용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라는 소책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소책자는 초보자부터 시작해 상위 1%의 실력을 갖출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소책자를 참고하면 챗GPT를 완전히 이해하고, 그 변화를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인이나 기업이 챗GPT를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된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아름다운 장미가 들어있는 QR코드를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세미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문형남 교수의 블로그를 통해 파악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주관한 문형남 회장은 “챗GPT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챗GPT의 장점을 잘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어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이 증대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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