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기업들이 전문 인력이 없어도 자사 앱과 서비스의 중단없이 손쉽게 기능을 추가, 확장할 수 있는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TKS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부터 플랫폼 설치 및 운영, 그리고 앱을 개발, 배포 및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 등의 복잡하고 어려운 전 과정을 신청 화면에서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TKS클라우드 서비스는 타사 유사 솔루션 대비 ▲저렴한 투자 비용(설치없이 사용 가능, 전문인력 불필요), ▲개발 및 서비스화 기간 단축, ▲신속한 앱 개발 및 배포 체계 구축 가능 등이 강점이다.

SKT는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우선 아마존 AWS 전용 서비스만 제공하며, 고객사 요청시 멀티 클라우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SKT 이동기 클라우드Tech담당은 “TKS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통해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SKT는 다양한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확장 및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KT의 기술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은 7월3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픈소스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인 ‘Openinfra & Kubernetes Community Days Korea 2023’에 공동 후원사로 참여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