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살집’ 공동 진행자인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올해들어 분양 물량이 급감하고 있는 아파트 시장을 진단해본다.
부동산 전문가로 개그맨 출신 방송인 권영찬(상담학 박사)와 함께 ‘고! 살집’을 진행하고 있는 고종완 원장은 오는 7일 방송 오프닝에서 ‘집값 바닥론 확산 - 미분양 3개월째 감소’ 현상에 대해 짚어본다.
앞서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7만767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했다. 5월까지 분양 물량도 전년보다 51.5% 줄어든 4만6670가구로 조사됐다.
고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미분양 주택 수가 줄어든 건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최근 공사비 인상 등으로 수익성을 우려한 건설사들이 공사 수주를 꺼리자 향후 새집이 부족할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며 분양 주택으로 수요가 몰린게 요인일 것이라는 생각을 전해준다.
또 착공 물량이 줄어들고 있고, 3기 신도시 입주 시기도 불확실해 신규 주택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는 것도 이유라는 분석도 해본다.
고종완 원장은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 다뤄지는 한 주간의 주요 부동산 소식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할 예정이다.
한편 매일경제TV ‘고! 살집’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고종완 원장은 오는 9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되는 CEO포럼에 초청 참석해 ‘2023년 하반기 부동산 전망’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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