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개 블록, 총 21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1블록 전용면적 ▲84㎡A 654가구 ▲84㎡B 311가구 ▲84㎡C 265가구로 1230가구며 2블록 전용면적 ▲84㎡A 477가구 ▲84㎡B 288가구 ▲84㎡C 138가구 903가구로 구성돼 있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면 우선 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2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달라 중복으로 청약을 할 수 있고 전 타입(전용면적 84㎡ A, B, C)의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분양 일정은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9일에는 1블록 당첨자를, 20일에는 2블록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8월 1일~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번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될 예정이다. 또 지하 주차장을 가구당 1.5대로 확보하고 주차 유도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대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창고 등의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하며,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조명, 난방, 환기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사물 인터넷(IoT)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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