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수지가 주연한 ‘안나’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28일 발표한 올해 본심 진출작 및 개인상 후보 명단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여자연기자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과 개인상 2개 부문 모두 후보에 오르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특히 이번에는 44개 국(지역) 344작품이라는 역대 최다 출품작을 놓고 심사를 진행하여 그중 최종 24개 작품과 30인의 개인상 후보자만이 본심에 진출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로,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휘몰아치는 파격적인 전개와 강렬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안나’는 2023년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2관왕을 비롯, 다수의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수지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은 수지는 ‘안나’를 통해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 배우상 수상과 2023년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며 배우로서의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