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황현정이 윌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시작한다.
윌엔터 측은 29일 “연기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황현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현정은 지난 2018년 KBS2 ‘옥란면옥’으로 데뷔해 MBC ‘신입사관 구해령’,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블랙독’, SBS ‘아무도 모른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2월 오픈된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 망상 장애를 앓고 있는 연화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진범 한예은 역으로 분해 연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이로운 사기’를 통해서는 천우희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섬세한 감정연기로 이로움이라는 대체불가 캐릭터의 서사를 쌓고 있다.
윌엔터 관계자는 “황현정이 좋은 배우로 성장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윌앤터에는 이정은, 전수경, 정승길, 김수진, 김광식, 이건명, 조은솔, 문예원, 윤지원, 정수환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한편 황현정은 앞서 차기작으로 티빙 ‘피라미드 게임’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재벌가의 막내딸 김다연 역을 맡는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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