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워헤이븐(Warhaven)’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넥슨(대표 이정헌)의 PvP 신작 게임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 체험판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주요 지표 최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20일 새벽 2시부터 지난 27일 새벽 2시까지, 일주일간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워헤이븐은 일일 활성 플레이어 수 1위를 차지했으며, 인기 출시 예정 제품 2위,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 7위에 올랐다.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알려주는 위시리스트 순위 또한 100위권에서 60위권으로 치솟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워헤이븐을 플레이한 게이머들은 개성 있는 캐릭터, 역동적인 액션, 최적화, 세계관과 근접전의 조화 등에 호평을 보냈다. 이에 힘입어 ‘워헤이븐’은 지난 21일, 25일에 트위치, 유튜브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게이머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 바 있다.
넥슨은 이번 체험판이 올 가을 얼리 액세스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넥슨 이은석 디렉터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워헤이븐을 향한 높은 관심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피드백들을 귀담아 얼리 액세스에서는 더 재미있는 워헤이븐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워헤이븐은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 16대 16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올 가을 얼리 액세스를 확정짓고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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