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빛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가 6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회 메타버스 엑스포 도쿄 썸머’에 참가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소방훈련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메타버스 소방훈련이란 확장현실 장비인 홀로렌즈2를 통해 현실처럼 가상으로 구현된 훈련 상황에서 가이드에 따라 실습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식은 훈련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반복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메타버스 소방훈련의 결과와 참여자의 반응 등은 체계적인 데이터로 관리된다.

한빛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2023년까지 추진하는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소방 분야에 산학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민재 한빛소프트 스트로베리플랫폼팀장은 “대한민국 소방안전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소방훈련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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