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오롱FnC)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자사의 브랜드에서 내놓은 여름 모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코오롱FnC의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23S/S 시즌 총 여섯 종류의 라피아 햇을 선보인다. 라피아 햇은 라피아야자의 잎에서 얻는 자연섬유로 만든 모자를 말한다.

럭키슈에뜨는 지난 시즌 판매 인기에 힘입어 올해 라피아 햇 1개 스타일, 2종을 확대했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라피아 햇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3%가 넘는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럭키슈에뜨에서 출시한 라피아 소재의 모자는 둥근 형태의 버킷타입, 뒷부분이나 양쪽에 끈을 이용해 고정하는 보닛타입, 챙이 넓은 플로피타입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23S/S 시즌 베스트 아이템인 ‘엠블럼 라피아 햇’은 럭키슈에뜨 금속 로고가 더해진 가죽 띠 장식이 포인트로 블랙, 베이지 두 컬러로 선보인다.

또 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도 여름 시즌을 공략한 버킷 햇 아이템을 출시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버킷 햇 인기에 기존 4종에서 올해 6종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또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챙이 짧은 것부터 와이드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했다. 그 결과 6월 1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전년비 103% 매출 신장률을 달성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에피그램의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아이템인 ‘나일론 버킷 햇’은 아이보리 컬러에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다른 인기상품인 에피그램의 ‘셔링 와이드 버킷 햇’은 챙 양 사이드에서 스토퍼를 적용해 셔링 디테일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모자를 찾는 고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라피아부터 나일론 소재까지 이번 시즌 출시된 다양한 여름 모자들과 함께 멋진 서머 룩을 완성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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