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의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가 대규모 업데이트 ‘소울 파이터(Soul Fighter)’의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소울 파이터는 소울 파워를 각성하고 ‘영혼의 토너먼트’에 참가한 챔피언들이 결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평행 세계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규 스킨 12종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신규 모드 ‘아레나’ ▲클라이언트 내 미니게임 ‘영혼의 토너먼트’ ▲신규 챔피언 ‘나피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다.

라이엇게임즈는 격투 테마의 애니메이션 그림체를 기반으로 신규 스킨을 디자인했다. 나피리, 샤코, 파이크, 세트, 럭스, 진, 그웬, 이블린 등 다양한 챔피언의 소울 파이터 스킨 외에도 ▲소울 파이터 사미라(초월급) ▲소울 파이터 비에고(전설급)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샤코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파이크 등 총 12종의 스킨을 선보인다.

업데이트 콘셉트에 맞춰 신규 모드도 오픈한다. ‘아레나’는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두 명씩 네 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모드다.

라이엇게임즈는 7월 21일부터 소울 파이터 사미라 스킨과 소울 파이터 이벤트 패스 등 일부 상품 판매 수익의 20%를 임팩트에셋(ImpactAssets)이 후원하는 기부자 조언 기금(Donor Advised Fund)인 ‘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 펀드’에 기부한다.

한편 소울 파이터 이벤트는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린다. 플레이어들은 LoL 외에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League of Legends: Wild Rift)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등 룬테라 세계관 기반 게임 4종에서도 소울 파이터 이벤트와 각기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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