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위메이드(112040)는 지난 16일 미드코어 신작 타이틀 ‘히어로스퀘어’를 출시했다.

미드·하드 코어 게임들은 ARPU(1인당평균매출)가 높고 평균수명이 긴 것이 특징. 이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다운로드만 확보되면 안정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 출시된 캐주얼 게임들은 상호 촉진 광고(Cross Promotion) 효과에 힘입어 모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며 “동일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해 보면 ‘히어로스퀘어’도 100만 다운로드는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비슷한 장르의 게임인 ‘헬로히어로’는 50만 다운로드에 구글 앱마켓 5~10위권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7월에는 ‘달을삼킨늑대’와 ‘히어로즈리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달을삼킨늑대’는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텐센트 위챗 게임 출시도 계획돼 있다. 신작 출시와 해외 플랫폼 확장으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9.2%가 증가한 2988억원,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윈드러너는 출시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1~3위권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라인 윈드러너는 일본 앱마켓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고 매월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내에 라인을 통해 2~3개 신규 게임 출시도 예정돼 있다.

라인 로열티 수입은 2분기 전분기대비 5558.6%증가한 60억원, 3분기 전분기대비 47.1%증가한 88억원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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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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