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대표 심두섭)는 지난달 15일 홍콩 대형 쇼핑몰 APM에 브랜드 직영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APM은 홍콩 관탕(觀塘)에 있는 24시간 대형 쇼핑센터로 지하철로 바로 연결된데다 쇼핑이 편리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쇼핑 플레이스 중 하나다.

한국 브랜드 중 브랜드숍 토니모리도 입점해 있으며, 현지 쇼핑 센터 중에서도 큰 규모로 중국 관광객 비중도 높은 편이다.

듀이트리는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중화권 소비자들에게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듀이트리의 홍콩 내 단독 매장 오픈은 하버시티 LCX 매장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이외에도 중화권 유명 드럭스토어 체인 매닝스(mannings)를 통해 마스크팩을 비롯한 전 품목 상품을 선보여 현지 언론에 소개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듀이트리는 앞으로도 홍콩, 중국 등 동남 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듀이트리만의 제품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소형 듀이트리 마케팅실장은 “이번에 오픈한 APM 쇼핑몰 직영 매장을 통해 홍콩 현지에 듀이트리의 제품을 보다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뛰어난 품질과 제품력을 전달하며 보다 차별화된 뷰티 한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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