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자동차가 터키공장의 증설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터키 공장에 통 4억7000만유료를 투자해 증설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증설로 현대차 터키공장(HAOS)은 오는 2014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2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유럽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는 연간 5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증설된 현대차 터키생산라인은 신형 i10과 i20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터키공장에 현재까지 10억 유로를 투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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