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가 신저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총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CJ CGV는 21일 전 거래일 대비 21.1% 급락한 1만1440원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22일 오늘도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12시 13분 현재 6.99%(800원) 하락한 1만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주최저가(1만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시장에서는 CJ CGV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이는 극장 영화가 넷플릭스 등 OTT에 밀리면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격이 지나치게 높고, 영화관에서만의 차별성이 적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유증에 600억원 규모로 참여하는 CJ의 주가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