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켈로그가 지난 21일 '2023 사회공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3회째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사회공헌기업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적인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제정되었으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농심켈로그는 해마다 나눔 규모를 확대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소외계층’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나은 내일(Better Days)’의 일환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30억 명의 사람들과 지역 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어린이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아침머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 내 어려움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 중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4년째 함께하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 시설 아동들에게 그룹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 및 균형 잡힌 식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켈로그는 매년 명절과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 등을 기념해 대규모 식품 기부를 전개, 최근 2년간 약 300만인 분이 넘는 식품 기부를 실천했다. 특히, 작년 세계 식량의 날에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밖에 충남∙대전 지역 산불과 서울·수도권의 집중호우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발 빠르게 긴급 구호 식품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이어 오고 있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이주원 상무는"켈로그는 식품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매년 나눔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켈로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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