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DL이앤씨는 최근 원저재값 상승과 공사비 상승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과천주공10단지 재축 사업을 포기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5개 시·도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모집한다.
◆대우건설, 태백시·한국광해광업공단과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
대우건설은 태백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시민과 함께하는 이익공유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백시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풍력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대상인 풍력발전단지는 태백 지역에 신규 건설 예정인 60MW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태백지역에서 신규 풍력단지건설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선진 주민참여형 풍력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DL이앤씨,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사업 포기…“건설경기 악화 때문”
DL이앤씨는 최근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사업을 포기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최근 원자재값, 공사비 상승 등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원자재값, 미분양 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워지고 있기 떄문.이와 함께 DL이앤씨는 단지 주변 공사비를 봤을 때 조합에 그 수준의 상품을 맞추기 어렵겠다는 판단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대상 매임임대주택 4441가구 입주자 모집…“8월 말부터 입주가능”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제2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2232가구, 신혼부부 2209가구 등 총 4441가구로 신청자를 대상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의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유형(1492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의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유형(717가구)으로 공급된다.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8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 혹서기 대비 전 건설현장 대상 ‘안전보건관리 점검’ 실시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를 대비해 국내 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에서 건설근로자들의 혹서기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가장 강조하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의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아이스크림 데이 등의 감성안전활동과 수시 체온측정 등 건설근로자 건강관리 활동을 적극 장려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은 본사 및 건설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열사병 등 폭염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위1구역, 어린이소극장 등 ‘문화체육시설’ 들어선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1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3000㎡ 규모의 어린이 소극장, 다목적체육시설 등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5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장위동 일대 장위1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에 장위1구역의 구역외 기부채납 시설 계획을 삭제하고 한천로 개설을 위해 공공공지에서 획지로 변경했던 획지1-3을 공공에서 환원해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변경했다. 또 성북구는 지역에 필요한 연면적 3000㎡ 규모의 어린이소극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문화체육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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