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이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 3월 숄을 국내에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대전점에 추가로 팝업스토어를 열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숄은 절기상 ‘하지’를 앞두고 일상 뿐 아니라 휴양지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우드 미드솔 원스트랩 샌들, 코르크 미드솔 청키 아웃솔 투스트랩 샌들, 코르크 미드솔 청키 아웃솔 플립 플롭 등이다.
그린, 핑크, 레드, 블루 등 경쾌한 컬러 뿐 아니라 화이트, 그레이, 블랙, 카키 등의 컬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어퍼(발등) 부분에는 금속 시그니처 버튼 디테일, 청키솔, 리본 장식 등으로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발의 아치형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 바이오 프린트 기술을 활용해 편안함을 더했다. 아웃솔에 EVA 소재를 덧대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동시에 키 높이 효과도 챙겼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숄이 국내에 상륙한 이후, MZ세대의 인기에 힘입어 백화점은 물론 비이커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플레이스에 팝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숄과 함께 스타일도 살리고 건강까지 챙기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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