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스튜디오 X+U(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제작을 확정하며 스토리 IP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STUDIO X+U가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과 손잡고 회당 30분대, 총 12회 분량의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공동 기획및 제작키로 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이 가미된 공포·미스터리·스릴러 장르물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특성화 고등학교 아이들이 함께 떠난 수련회에서 종료할 수 없는 의문의 마피아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시간위의 집’, ‘무서운이야기’ 등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하며 영화 ‘사바하’와 SBS ‘라켓소년단’의 주역으로 Z세대 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재인, 가수와 배우 생활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우석,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이름을 알린 최예빈이 주연을 맡았
LG유플러스는 스토리 IP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반적인 사업 역량 내재화를 위해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오리지널 IP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현재 LG유플러스 IP사업1팀장은 “MZ세대에게 친숙한 소재인 마피아 게임을 활용한 만큼 MZ세대 시청자사이에서 화제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STUDIO X+U 론칭후 스포츠 다큐멘터리부터 예능까지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먹방 예능 ‘디저볼래’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가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