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맥도날드가 실제 매장 직원들이 출연하는 광고 영상 두 편을 추가 공개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5월 전국 매장 직원들이 직접 응모한 사연을 토대로 제작한 두 편의 광고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두 편의 광고 역시 실제 매장 직원들이 직접 본인들의 사연이 담긴 영상에 출연해 진정성을 더했다. 각각 종로3가점 강성하 주부 크루와 속초DT점 양용식 점장이 광고 속 주인공으로 등장했고, 배우 이봉련이 나레이션을 맡았다.
맥도날드의 3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광고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과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비롯해 맥도날드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커뮤니티’와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난 두 편의 영상과 마찬가지로 맥도날드를 구성하는 직원들의 성장이 곧 맥도날드의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게 가족이 되어간다’는 제목의 첫 번째 영상은 종로3가점 강성하 주부 크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특히 같은 매장에서 근무 중인 딸이 함께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직접 응모한 사연에 따르면 올해로 7년째 근무 중인 강성하 크루는 전업주부로 지내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맥도날드에 지원해 입사하게 됐다. 영상 속 맥도날드 종로3가점의 아침을 여는 ‘엄마’로 소개된 강성하 크루는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해보니 너무 좋아 딸에게도 같이 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크루의 장점으로 자유로운 근무 스케줄을 꼽은 강성하 크루는 영상 말미 “가족처럼 대해주는 매장 크루들도 생기고, 아침을 같이 먹는 식구가 많아졌다”라며 맥도날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번째 주인공 속초DT점 양용식 점장의 이야기는 ‘용식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제목으로 시작된다. 해당 광고는 양용식 점장과 속초DT점 매장 크루들이 함께 펼쳐온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응모된 사연 속 양용식 점장은 바쁜 매장 운영에도 언제나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실제 자발적인 주도로 자원봉사 크루를 모집하고 직접 여름철 속초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여러 번에 걸쳐 직접 청소한 일화 역시 이번 광고에 담겼다. 영상 속 양용식 점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내고, 즐겁게 일하다 보니 우리 매장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됐다”며 “맥도날드를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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