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Beta Test, 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상하이 로밍스타(Shanghai Roaming Star)가 진행한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의 일본, 북미지역 퍼블리셔인 요스타의 자회사다.
이번 테스트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2주일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 인원에 제한은 없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메인스토리 ‘대책위원회 편’과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대결하는 총력전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되며 이와 함께 40종 이상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 총괄 넥슨게임즈 김용하 EPD는 “‘블루 아카이브’를 중국 선생님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테스트를 통해 중국 선생님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약 260만명에 달하며, 지난 3월 31일 공개한 PV(Promotion Video) 누적 조회수는 430만 건을 돌파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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