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스텔란티스가 전동화 및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공식 출범한 ‘스텔란티스 벤처스(Stellantis Ventures)’의 투자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네드 큐릭(Ned Curic) 스텔란티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텔란티스를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스타트업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고객에게 집중하며 조금은 조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해에 우리는 스텔란티스 벤처스의 강점을 활용해 운전자 경험을 혁신하고 모빌리티 부문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 회사들과 손잡았다”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3월, 3억 유로를 투자해 스텔란티스 벤처스를 설립하고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투자하고 있다.
한편 현재 스텔란티스 벤처스는 출범 첫해인 2022년 케어(Care), 기술(Tech), 가치(Value)에 중점을 두고 스타트업 10개사와 모빌리티 벤처 펀드 1곳에 투자를 단행했다.
또 스텔란티스 벤처스는 모빌리티 벤처펀드 투자 명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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