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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오딘 일본 서비스 버전은 현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오딘 PC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27일 일본 현지에서 오딘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약 1개월 만에 100만명을 모집했다.
이날 일본 유명 배우 오다기리 죠가 출연하는 TV 광고도 정식 방영됐다. 영상은 약 15초 분량으로 한 길드의 리더로 분한 오다기리 죠가 자신만의 색채로 오딘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3월 오딘을 대만 및 중화권 지역에 론칭했고, 올해 일본 출시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23년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 사업 비전을 단계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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