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오는 17일~18일까지 주말 2일간 ‘과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과일 전품목 대상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 전액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여 최대 33%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가 이번 주말 ‘과일데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는 고물가 상황에서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부진으로 판로 확보가 절실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과일 매장 (사진 = 이마트 제공)

실제로 이마트의 과일과 채소 각각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매출 신장률을 통해 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올해 상반기 고물가로 인해 외식 보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내식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필수 식재료 성격이 강한 채소의 1월~5월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9% 가량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후식 성격이 강한 과일의 경우 올해 1월~5월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하여 약 3% 가량 감소했다.

이처럼 이마트는 매출 분석을 통해 시기적으로 맛있고 다양한 시즌 과일이 많이 출하되는 6월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여름철 매출 1위 수박을 포함 대석자두, 체리, 복숭아, 골드키위 등을 저렴하게 공급한다.

한편, 최근 1~2인 가구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소포장, 소용량 대표 상품인 컷 파인애플, 조각수박, 조각멜론 등을 포함하여 장기간 보관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까지 이번 과일데이 프로모션에 적용된다.

이처럼 이마트는 1~2인 고객부터 3인 이상 가족 단위 고객까지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예외 없이 이번 주말만큼은 마음 편히 과일을 구매하여 드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마트 최지윤 과일팀장은“과일 전품목 대상 행사는 이마트 창사이래 최초”라며 “이번 행사기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과일을 동시에 구매하여 골라 먹는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