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C케어)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GC케어가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에 일반인 대상 건강검진 비교·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떠케어와 제휴한 기업의 임직원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비교·예약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것.

어떠케어 검진 예약을 이용하면 제휴 검진센터 약 100곳의 검진 항목 및 비용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모바일 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 전국 상급, 종합병원 등 제휴 검진센터의 수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분기 이후에는 전국 2만 5000여개 검진센터의 검진 패키지, 가격 등 검진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직접 검진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 없이 나에게 맞는 검진센터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떠케어는 국가가 지원하는 공단 건강검진에서 일부 항목과 비용을 추가해 합리적으로 종합 건강검진에 가까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사 측은 “10년 치 건강검진 기록을 한 번에 모아 항목별로 분석해 주고 검진 결과에 따라 나아게 필요한 운동과 식습관 등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사후 관리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건강이 걱정돼 따로 검진을 받으려 해도 어디서, 어떤 항목으로 얼마에 받는 것이 좋을지 알 방법이 너무나 제한적”이라며 “어떠케어는 더 많은 검진센터와 손잡고 더 건강할 때 내 몸을 손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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