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솔루션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200%무상증자를 진행한다.

이날 토마토시스템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의 영향으로 토마토시스템은 12시45분 현재 전일대비 25.29%(3490원) 상승한 1만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1016만2322주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 2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0일이다. 배정대상은 신주배정 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 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54억8420만원, 영업이익 2억9319만원을 기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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