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 모습을 드러낸 약 25미터 길이의 자이언트 크라켄의 모습. (= 에버랜드)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거대한 바다괴물 ‘크라켄’과 함께 야외 스릴 슬라이드 시설들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 주말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 자리잡은 자이언트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괴물이다.

특히 오는 7월 초부터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특설무대가 꾸며져 스페셜 디제이와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클럽 캐비 풀파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주말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에 이어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6월 24일), 서핑라이드, 워터봅슬레이(7월 1일) 등이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야외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외에도 야외 키디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준비해온 장난감을 가지고 모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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