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7월 셋째 주 청약물량은 총 4곳 1701가구다. 이는 7월 첫째주 1만600가구에 비해 9분의 1 수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분양 급감은 계절적 비수기에다 휴가철, 장마까지 접어들어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조정했기 때문이다. 8월 초까지는 당분간 분양시장의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도 지방에서만 단 한곳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은 오는 15일에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CB-1블록에 세종SR파크 도시형생활주택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단지규모는 전용 24~35㎡ 140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24㎡ 8950만원, 전용 35㎡ 1억3350만원이다.

16일에는 경남 통영시 용남면 통영이지비아2차가 청약에 들어간다. 단지규모는 총 723가구중 전용 59~84㎡ 320가구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59㎡ 1억6920만원, 전용 84㎡는 2억3450만~2억3550만원이다.

17일에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 위치한 삼송 아이파크2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규모는 전용 74~84㎡ 106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74㎡ 3억5370만~3억5600만원, 전용 84㎡ 3억9000만~3억9290만원이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는 단 1곳이다.

19일에 경남 통영시 무전동 휴엔하임이 모델하우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총 14곳이다. 15일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 4구역(1~4단지), 서울 서초구 신원동 서울내곡지구 7단지 등 8곳, 16일(화)에 서울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부산 북구 화명동 e편한세상 화명2차 등 5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17일에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대 두진하트리움에서 당첨자 계약이 있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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