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인증을 받으며 스마트 건설업을 선도한다. 또 최근 인천과 수원 등 건설현장 사고에 잇따르는 가운데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제로’를 강조하고 안전체험 교육, 간담회, 전 현장 안전점검등을 진행했다.
◆포스코이앤씨, 한국표준협회 ‘AI+’ 인공지능 인증 획득
포스코이앤씨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알고리즘 융합모델인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에 대해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GS건설, 5214억원 규모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GS건설은 지난 9일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약 5214억원 규모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15층, 28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657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기간은 공사착수일로부터 35개월이며 지난 2022년 매출액 대비 4.24%에 해당하는 규모다.
◆DL이앤씨, 협력업체 최고경영자 대상 ‘안전체험교육·안전간담회’ 실시
DL이앤씨는 토목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협력업체 CEO들은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중장비 협착과 개구부 추락 등의 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 안전간담회를 통해 최근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판례와 안전·보건 핵심 의무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업체 자율 안전활동 수행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자율 안전활동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반도건설, 전국 23개 전 현장 안전점검 진행…“내 가족 지킨다는 생각으로”
반도건설은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와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함께 전국 23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전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을 비롯해 8대 위험요인 점검,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를 공유했다. 또 개선대책 이행, 지반의 균열과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반도건설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으로서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LH,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실시…‘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단지’ 아이디어 공모
LH는 새로운 주거유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년층 역량강화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COMMUNITY CARE HOUSING :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단지’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공모 대상지는 도심 역세권 부지로 설계조건은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80% 이하, 8층 이하이다. 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 또 공모 주제에 맞는 거주 대상자, 공간 구성 및 시나리오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SH공사,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 실시
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이번 2차 사전예약을 통해 전용면적 49㎡ 590가구를 추가로 선보인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590가구(전용면적 49㎡)이며 전체 공급 물량의 80%인 471가구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한다. 신청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2일로 예정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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