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BTK 저해제 ‘포셀티닙(Poseltinib)’의 후속 연구 3제 병용법 임상 2상의 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한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JW그룹이 과천시에 위치한 ‘JW과천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연구개발(R&D)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릴리 반환 ‘포셀티닙’, 병용요법으로 B세포 림프종 유효성 확인
한미약품이 개발한 BTK 저해제 ‘포셀티닙’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 유럽 혈액학 학회(EHA)에서 포셀틴닙 후속 연구인 3제 병용요법 임상 2상 중간 결과에 따르면 임상 시작 후 반응을 평가한 환자 14명 중 유효성 평가 기준인 객관적 반응(OR)을 충족한 비율이 7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세포가 사라진 완전관해(CR) 비율은 36%로 관찰됐다. 안전성을 평가한 코호트 역시 특이성 있는 이상반응은 없었다. 이에 따라 최종 임상 결과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향후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W그룹, 과천 신사옥 본사 이전…‘R&D 중심’ 경영체제 강화
JW그룹이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JW과천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JW과천사옥은 JW그룹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그룹은 JW과천사옥에서 연구 분야인 혁신 신약과 함께 차세대 수액제, 정밀 체외진단 제품, 첨단 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동력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동아제약, 틀니세정제 ‘클리덴트EX’ 리뉴얼 발매
동아제약이 틀니세정제 ‘클리덴트EX’를 리뉴얼 발매했다. 리뉴얼된 제품은 발포력을 높였으며 테트라아세틸에틸렌디아민 성분을 함유해 세정 및 소독, 살균 기능을 향상해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준다. 또 옥손이 함유돼 틀니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분해하며 과탄산나트륨이 틀니의 얼룩을 제거한다. 아울러 색소가 들어가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를 지속한다.
◆대원제약, 장대원 새 얼굴로 배우 설인아 발탁
대원제약은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의 새 모델로 배우 설인아를 발탁했다. 신규 모델 발탁 기념으로 장대원 공식 브랜드몰에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대원은 새로운 모델 발탁과 더불어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은성글로벌, ‘IMCAS ASIA’서 의료기기 선봬…“글로벌시장 안착 노력”
은성글로벌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23’에 참가해 ‘비탈인젝터3’, ‘리포지X’, 노블쉐이프, 듀엣브이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뵀다. 이에 은성글로벌은 기존 제품과 새롭게 선보인 의료기기들을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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