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미디어로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휴대폰 보험 상품을 리뉴얼했다.

U+유모바일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휴대폰 보험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으로 구분해 각 3종씩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파손형 1종, 종합형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안드로이드·아이폰 파손(2900원) ▲안드로이드·아이폰 분실‧파손(3400원) ▲안드로이드·아이폰 분실‧파손(3900원)이다.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보험이 보통 6~7000대로 구성돼 있는 것에 반해 U+유모바일의 휴대폰 보험 상품은 월 보험료 2~3000원대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확대되는 중고 휴대폰 시장에 맞추어 U+유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중고 휴대폰도 분실, 파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U+유모바일은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의 대다수가 오픈마켓이나 제조사 등을 통해 자급제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자급제 휴대폰의 파손형 보험료를 지원하는 ‘자급제폰케어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다.

미디어로그 조용민 MVNO사업담당은 “이번 휴대폰 분실, 파손 보험 리뉴얼을 통해 변화하는 휴대폰, 통신 시장 내 고객들의 니즈를 골고루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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