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에너지솔루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오창 에너지플랜트가 12일 ‘키즈&SOL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청주시 오창읍에 약 2000㎡(600평) 규모로 들어선 LG엔솔의 두 번째 직장 어린이집 키즈&SOL어린이집에는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자녀 160여 명이 입소한다.

LG엔솔은 올해 초 서울 여의도 본사에 첫 직장 어린이집 ‘으쓱ESG엔솔키즈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키즈&SOL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최소화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원어민 교사가 상주해 자체 외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또 AI 로봇 클로이, 투명 디스플레이(TOLED) 등 LG의 차세대 IT기술을 집약해 원아들의 창의력 증진 공간을 꾸민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60여 명의 교직원들이 총 11개의 보육실에 배치되어 운영된다. 미술 활동을 진행하는 드로잉룸, 친환경 자재로만 만든 ESG룸과 옥상 텃밭, 하늘정원 등 놀이/체험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LG엔솔 오창 업무지원팀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교사진으로 어린이집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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