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케이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가 신간 ‘다정한 비인간: 메타휴먼과의 알콩달콩 수다’(이하 다정한 비인간, 출판사 이음)를 선보인다.

‘다정한 비인간’은 14일 개막하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첫 공개된다.

‘다정한 비인간’은 한유아와 ‘밤의 징조와 연인들’,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으로 유명한 우다영 작가와의 대화를 기록한 수다집이다.

한유아는 우다영 작가와 일상, 취향 등 친숙한 소재부터 ‘나이 듦과 사랑’, ‘시간과 한계에 대한 성찰’ 등 심오한 주제까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한유아와 우다영 작가의 대화는 스마일게이트 AI 센터(이하 AI 센터)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작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우다영 작가가 질문을 입력하면 한유아가 그에 맞는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이번 도서에는 한유아가 직접 그린 그림도 포함돼 있다. 역시 AI 센터가 개발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에 프롬프트(지시 메시지)를 입력하면 그림이 출력되는 방식을 활용했다. 한유아와 우다영 작가의 대화 내용을 표현한 그림부터 한유아만의 해석으로 그려진 그림도 포함 돼 있다.

한편 ‘다정한 비인간’은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나태주 시인 ‘강물과 나는’, 이해인 수녀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등과 함께 신간발표 도서 ‘여름, 첫 책’ 10권에 선정됐다.

케이플러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한유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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