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하림이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 10기’를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하림 피오봉사단 10기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요리 아카데미에서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함께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과 제철 채소를 활용해 ‘닭고기 덮밥’과 ‘만두피 닭고기 피자’를 요리했다.

피오봉사단 10기 단체사진 (사진 = 하림 제공)

하림은 피오봉사단 가족들이 동물복지 닭고기를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동물복지 제품의 가치를 확인하고 색다른 재미도 느껴볼 수 있도록 매년 쿠킹클래스를 열고 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8가족이 참여해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피오봉사단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가족 대표로 한 명씩 번호가 적힌 종이를 뽑고, ‘리사이클링 경품판’에서 해당 번호의 덮개를 열어 선물을 확인했다. 경품 내역을 가린 덮개는 다 쓴 물티슈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들어져 더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림몰 상품권’과 동물복지 IFF 큐브닭가슴살, 궁중 국물 닭떡볶이, 닭다리살 양념구이 등 인기 제품을 한 데 모은 ‘하림 LOVE 세트’ 등을 선물로 받았다.

또한 피오봉사단 10기 가족들은 쿠킹클래스와 5월에 진행한 에코미션 활동에 대한 소감도 나눴다. 준이네 가족 전지현(43) 어머니는 “지난번 하림 스마트팩토리 HCR(Harim Chicken Road) 투어를 통해 동물복지 닭고기 생산 공정을 살펴보았는데, 오늘은 신선한 닭고기를 직접 요리하고 맛보니 다시 한 번 하림 동물복지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다”며 “피오봉사단 활동을 통해 아이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시작하게 됐고, 아이가 스스로 미션을 실천하며 피오봉사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육류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닭고기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의 놀이처럼 가족이 함께 즐겁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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